"왜 이준석만 보면 혈압이 오를까?"
그는 누구보다 보수적인 정당에서, 누구보다 비보수적인 정치 행보로 '혁명'을 시도한 인물이다.
그리고 지금, 보수는 그를 적으로 규정했다.
🔥 1. 보수의 ‘정체성’을 흔든 이단아
전통적 보수가 추구해온 안보·가족·위계 대신
이준석이 들고 나온 건 공정·능력주의·세대 정치였다.
특히 2030 남성의 분노를 대변하며
젠더 이슈에 참전한 건,
보수 원로들에게 “쟤는 도대체 우리 편이 맞냐”는 인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 2.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면전’
"내부 총질하던 당대표"
이 표현 하나로 모든 게 설명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
이준석은 여권 핵심들과 정면 충돌했다.
그가 대통령실을 **‘간신 정치’**로 비판하자
당과 대통령실은 그를 사실상 제거하기로 결심했다.
🧂 3. 싸가지 없는 천재? 보수는 그렇게 안 배웠다
이준석은 말이 너무 빠르고, 너무 논리적이고,
너무 공격적이다.
보수의 미덕은 ‘품위’, ‘예의’, ‘존중’인데
그에게선 그런 걸 찾기 어렵다.
기성 보수층은 그의 화법에
“싸가지 없다”, “버릇없다”, “지나치게 튄다”고 느낀다.
능력이 있어도 미움받을 수 있다는 걸 증명한 사례다.
⚔️ 4. 권력자들에겐 불편한 존재
이준석은 정치권력의 룰을 뒤흔든 인물이다.
36세 당대표, 당원 투표로 당선,
그리고 여론조사 1위...
기성 정치인들은 그를 보며
“우리 자리를 뺏으려는 놈”이라고 느낀다.
그래서?
조용히 밀어내면 된다.
성 상납 의혹 같은 흠을 키워서
‘윤리위’라는 칼을 들이댄 것도 그런 맥락이다.
🧨 5. 박근혜와의 단절이 부른 저주
박근혜 탄핵 이후,
보수는 여전히 갈라져 있다.
이준석은 **“우린 잘못했으니 바뀌자”**고 말했고,
강경 보수는 **“우린 잘못 없다”**고 믿는다.
이 두 진영은 절대 화해할 수 없다.
박근혜를 옹호하는 진영에겐
이준석은 배신자, 배은망덕한 자식일 뿐이다.
⚡ 6. 세대 갈등의 아이콘
이준석은 MZ세대 보수의 아이콘이지만,
60대 이상 보수층에겐 불편한 진실이다.
그가 지지받을수록
기성 세대는 "우리 보수는 죽었다"고 느낀다.
이것은 단순한 세대 차이가 아닌
보수라는 집단의 정체성 위기다.
🧩 정리: 그가 싫은 게 아니다. ‘위협’인 것이다.
이준석은 보수의 질서를 깨뜨리고
기득권을 뒤흔들고
말과 행동으로 보수의 허위를 들추는 인물이다.
그래서 그는
‘보수 내부의 적’이 되었고,
‘보수의 심장을 찌른 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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