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나 여름철이 다가오면 빠르게 증가하는 질환이 바로 ‘장염’입니다.
장염은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걸릴 수 있으며, 잘못 대처하면 심한 탈수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장염의 대표적인 증상과 함께 장염에 걸렸을 때의 올바른 행동요령 및 효과적인 예방 방법까지 상세하게 정
리해보았습니다.
장염의 대표적인 초기증상 5가지
장염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되어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초기증상을 보입니다.
1. 심한 복통과 복부 불편감
복부가 자주 아프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랫배나 배꼽 주변 통증이 잦습니다.
2. 구토 및 메스꺼움
위장 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구역질이나 잦은 구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식사 후 더 심해지기도 합니다.
3. 잦은 설사 및 묽은 변
하루 3회 이상 무른 변이나 설사를 경험하는 것이 전형적이며, 심하면 하루에 10회 이상 화장실을 가기도 합니다.
3. 발열 및 오한
감염성 장염은 미열부터 고열(38~39도)까지 나타나며 몸살 기운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4. 식욕부진과 전신 무력감
몸의 피로도가 증가하고, 음식물을 섭취하기 어려워지며, 온몸이 무겁고 무기력해질 수 있습니다.
장염 감염 시 올바른 행동요령 4가지
장염에 걸렸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올바른 행동요령을 실천하여 증상을 빨리 완화시키고 주변으로의 전파를 막는 것입니다.
수분 보충은 필수! 탈수를 막아주세요
장염으로 인해 가장 위험한 합병증은 바로 탈수입니다. 설사나 구토가 잦다면 미지근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소량씩 자주 마셔 수분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섭취
처음 12~24시간은 위장관 휴식을 위해 금식을 권장합니다. 그 이후 죽이나 미음, 바나나와 같이 소화가 잘되는 음식으로 조금씩 섭취를 시작합니다.
지사제는 함부로 복용 금지!
설사가 심할 경우 지사제를 임의로 복용하면 병원균이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아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의사와 상의 후 처방을 받아 복용하세요.
충분한 휴식으로 몸의 회복을 도와주세요
장염에 걸렸을 때는 무리하게 일상생활을 이어가기보다 최소 2~3일 정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가장 빠른 회복 방법입니다.
장염 감염, 이렇게 하면 확실히 예방 가능!
장염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로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입니다.
1. 올바른 손 씻기 습관
화장실 사용 후, 외출 후, 식사 전 반드시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는 습관이 가장 중요합니다. 손씻기만으로도 장염의 약 70% 이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음식은 항상 신선하고 익혀 먹기
장염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세균은 특히 덜 익힌 고기나 해산물, 오래된 음식에서 자주 발견됩니다.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보관된 음식은 반드시 재가열하여 섭취해야 합니다.
외출 후 손 위생 철저히 하기
외출 후 돌아와서 꼭 비누로 손을 씻고 손 세정제를 활용하여 손을 청결히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실 청결관리 철저
화장실은 장염 바이러스나 세균이 쉽게 번식하는 장소입니다. 변기, 수도꼭지, 문 손잡이 등은 살균 소독제를 사용하여 자주 닦아 위생 상태를 유지합니다.
장염의 신호를 절대 가볍게 여기지 마세요!
장염은 누구나 걸릴 수 있지만, 올바른 행동과 빠른 대처만으로도 큰 위험 없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된 상식이나 행동요령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전파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제 장염이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보충하며,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 전문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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